디시인사이드 갤러리

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, 최근방문 갤러리

갤러리 본문 영역

[번역] 얼음과 검으로)알트도르프 사람끼리 서로 알아보는 법앱에서 작성

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. 2020.08.18 17:28:34
조회 766 추천 25 댓글 4
														

'나는 흑표 기사단의 쿠르트 브레멘이오,' 그가 권총을 들고 있는 남자에게 외쳤다. '그대는 누구요?'

남자는 그를 의심스럽게 바라본 뒤 대답했다. '트리노반테의 선장, 울레흐 즈뷔처요.'

'잘 만났소, 즈뷔처 선장,' 쿠르트가 말했다. 제국의 선박을 이 북쪽에서 다시 보게 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는데.'

'흑표 기사단 출신이라고?' 즈뷔처가 말했다. '그 갑옷을 죽은 기사에서 벗겨낸 게 아니라는 걸 내가 어찌 알겠소?'

쿠르트의 성질이 치밀었지만, 그는 화를 억눌렀다. 에렌그라드의 상태와 흑표 기사를 키슬레프에서 만날 가능성을 생각해보건데, 즈뷔처의 의심은 그럴 만도 했다.

'그 권총,' 쿠르트가 말했다. '혹시 쾨니그플라츠의 장인 비들러 공이 제작한 것이오? 내 기사단의 그랜드 마스터께서 그 성미 급한 늙은이에게 쌍열 권총을 의뢰했었소. 우리가 미덴하임의 그라프 보리스의 아래에서 싸울 예정이었기에, 그분께서는 한쪽 공이를 망치로, 다른 공이는 뛰어오르는 늑대로 제작해달라 부탁하셨지.'

'암,' 즈뷔처가 대답했다. '비들러 공의 총이 맞소. 그리고 그대가 그 늙은 망나니를 만나봤다면, 그가 어쩌다가 새끼손가락을 잃었는지도 알겠군?'

쿠르트는 씩 웃었다. '그는 사람들에게 그게 쥐한테 물어뜯겼다가 나중에 파이 요리사 고드룬의 간식 중 하나에서 나왔다고 얘기했었소.'

'암,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말했지.' 즈뷔처가 대답했다. '하지만 진짜로 일어났던 일이 뭐요?'

'그가 과부 브라우펠츠에게 자기 '꽃을대'를 박아넣는 걸 발견한 아내가 그가 만든 권총들 중 하나로 날려버렸다더군.'

쿠르트는 알트도르프 마을 감시인이 즐겁게 그 일의 추잡한 세부사항을 나열한 것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다.

'무기를 내려라, 얘들아,' 즈뷔처가 말했다. '이 친구는 알트도르프에서 태어나고 자란 녀석이야.'

viewimage.php?id=2fb1d125eede31a47cbec4ac&no=24b0d769e1d32ca73fec86fa11d02831f774ca47ac4dd7dcba669417d3f2c45d30530144361ff67c71dc8fd065789f5566252492ea0bb3629e2fdc7b0bd6c191f367fc91edca4e1254cc18172b7d93561e16d7859877

사람냄새 가득한 제국의 수도

- dc official App

추천 비추천

25

고정닉 14

0

원본 첨부파일 1

댓글 영역

전체 댓글 0
등록순정렬 기준선택
본문 보기

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

왼쪽 컨텐츠 영역

갤러리 리스트 영역

갤러리 리스트
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
2861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? 운영자 24/05/20 - -
73239 번역 얼음과 검으로)결말 [4]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. 20.08.20 656 11
73133 번역 얼음과 검으로)우르스킨 [3]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. 20.08.19 611 18
73104 번역 얼음과 검으로)카타린의 연설 [4]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. 20.08.19 623 13
73061 번역 얼음과 검으로)건배 [5]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. 20.08.19 522 16
72895 번역 얼음과 검으로)키슬레프의 마지막 전투-1 [4]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. 20.08.18 486 15
번역 얼음과 검으로)알트도르프 사람끼리 서로 알아보는 법 [4]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. 20.08.18 766 25
72692 번역 얼음과 검으로)지도에서 없을 때 가장 아름다운 나라 [8]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. 20.08.17 1215 22
72550 번역 얼음과 검으로)키슬레프 여전사들 [5]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. 20.08.16 973 18
72467 번역 얼음과 검으로)네뿔 운그롤 [2]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. 20.08.16 227 10
72314 번역 얼음과 검으로)카타린과 미스카 [3]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. 20.08.15 825 18
72277 번역 얼음과 검으로)모랄빵난 카타린 [2]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. 20.08.15 993 17
72240 번역 얼음과 검으로)마지막 키슬레프인들 [3]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. 20.08.15 521 12
72201 번역 얼음과 검으로)윙드 랜서 [5]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. 20.08.14 700 12
72087 번역 얼음과 검으로)기사무쌍 [9]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. 20.08.14 965 15
72018 번역 얼음과 검으로)비맨이 비맨했다 [2]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. 20.08.13 748 17
71995 번역 얼음과 검으로)미스카 [4]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. 20.08.13 705 15
71985 번역 얼음과 검으로)키슬레프의 몰락 [3]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. 20.08.13 788 12

게시물은 1만 개 단위로 검색됩니다.

갤러리 내부 검색
제목+내용게시물 정렬 옵션

오른쪽 컨텐츠 영역

실시간 베스트

1/8

뉴스

디시미디어

디시이슈

1/2